사랑의교회가 세워진 때부터 지금까지도 일본 선교에 뜨거운 마음을 품은 성도들의 수는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1998년에는 동일한 마음을 품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어 다락
방을 세우고, 재한 일본인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온 맘을 다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느낀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은 2005년 1월 9일, 드디어 사랑의
교회 일본어 예배를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올해는 3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예배부는 매주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감동을 경험하며 있으며, 앞으로도 가깝
고도 먼 나라 일본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고, 넉넉히 사랑하며 걸어가려고 합니다.
현재 매주 1백 5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주일학교에는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시간은 매주 주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이며, 장소는 뉴 믿음관 B201호(한일U&I빌딩)입니다. 주일학교는 동일한 시간 뉴 믿음관 B205호실에서 드려지고 있습니다. 예배 후 5시30분~7시에는 새가족 모임과 청년 GBS(그룹 성경 공부)가 있습니다. 새가족 모임은 7주 과정이며,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청년 GBS는 6개의 일본어 팀과 1개의 한국어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년 GBS 리더들은 일본어 예배부에서 제자훈련, 사역훈련을 마친 지체들이 맡고 있습니다. 일본어 예배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그룹에는 남녀 다락방, 나데시코재팬(국제결혼부인들의 모임), 사다리파티(일본 유학생 전도모임)이 있으며, 교육활동으로는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일본어 사명자반이 있습니다. 일본어 사명자반은 일본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초, 중,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본에 비전을 품고 있는 많은 성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 7월 중순에 오픈한 개포동 사랑하우스에서는 개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재한 일본인 가족의 전도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사랑하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일본인 학교의 아이들을 위한 홈스쿨, 피아노 교실, 한국어 교실 등이 있으며, 낯선 이국 땅에서 외로워 하고 있는 일본인 주부들을 위한 한국음식교실, 한국어 교실, 바이올린 교실, 보육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 청소년과의 관계를 맺기 위한 스포츠 전도 사역(야구, 축구 등)이 있습니다.
2009년 3월까지 일본어예배를 담당해 오신 사카모토 효부 목사님은 현재 동경 우에노에 동경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셨고 4월부터 사미타케시 목사님께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과 사랑으로 한국 땅에 세워진 일본어 예배를 통해 더 많은 일본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사랑의 교회 성도 여러분의 따스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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